‘머슴아들’이 첫 방송 후 일주일 만에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머슴아들’)이 2.464%(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전회 대비 약 1.0%P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첫 회는 1.521%를 기록했다.
지난 2회 방송에서 강원도 정선의 한 노부부를 찾아간 머슴들은 뒷마당 보수부터 창고 재건축, 낚시 등 다양한 일을 해냈다. 이들은 낡은 뒷마당 보수공사부터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던 창고 외벽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각머슴’ 개그맨 정준하도 뒤늦게 찾아와 일을 도왔다. 정준하는 현주엽의 강력한 텃세에 주춤하지만 이내 긍정에너지를 내뿜는 일꾼으로 활약하면서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오는 1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새로운 머슴들이 일부 합류해 일손이 필요한 가정으로 떠난다. 수석머슴 김병만의 지시에 따라 집 안 곳곳 넘쳐나는 보수할 곳과 일거리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