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김숙, 남편 윤정수 옷장에 충격 ‘옛날사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14 15: 43

‘님과 함께2’의 김숙이 시간이 멈춘 듯한 윤정수의 옷장 속 내용물에 충격을 받았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이 살림살이 정리 및 용돈 벌이를 위해 플리마켓에 나서기 전, 내다 팔 물건 탐색에 나섰다.
녹화 당시 윤정수의 드레스 룸을 살펴보던 김숙은 20년 전에서 시간이 멈춰버린 듯 옛날 옷으로 가득한 옷장을 보며 말을 잃었다.

과거에 유행하던 코르덴 재킷이 색깔별로 갖춰져 있는가 하면, 지금은 사라져버린 옛날 브랜드의 향연에 김숙은 짠한 마음을 느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정신을 차린 김숙은 “오빠 용돈도 없는데 안 입는 옷은 싸게 팔자”라고 제안했다. 그런데도 윤정수는 “그거 다 입는 옷이다. 안 판다”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해 지켜보던 이들까지 웃게 만들었다.
윤정수의 냉동 옷장에서 갓 해동된 옛날 옷들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지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