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가 '2015 SBS 연기대상' 후보에 올랐다.
SBS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애인있어요'가 올해 연기대상 시상식 후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50부작 가운데 현재 30회 분량을 방송한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한 여자가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가는 중이다. 더불어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특히 쌍둥이 도해강과 독고용기를 연기하는 주인공 김현주는 해강이 사고 이후 4년 동안의 기억을 잃고 예전의 차가웠던 모습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4년 전 도해강, 독고용기로 살아온 도해강, 기억을 잃은 척 하는 도해강, 그리고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까지 무려 1인 4역을 연기하는 카리스마로 시청자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그의 수상 여부가 관심을 높인다./jykwon@osen.co.kr
[사진]'애인있어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