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올 한해 광고 수익으로 약 10억 원 가량을 번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 영화 출연작까지 합치면 10억+∝에 달한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2015년 인생의 황금기를 맞은 스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영은 최근 개봉한 영화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에서 그간 보여준 캐릭터가 아닌 신입 기자 역할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올 한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풍 같은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는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달렸지만 소속사 문제로 4년 간의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이후 2012년 송중기와 주연을 맡은 영화 '늑대소년'으로 재기에 성공, 올해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올해 총 10편의 광고를 촬영했고, 제작진은 10억원 이상을 벌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명단공개'는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