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통장잔고가 500원도 안 되던 어려운 시절을 딛고 '대체 불가 여배우'로 황금기를 맞이했다.
1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 2015년 인생의 황금기를 맞은 스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음은 올 초 MBC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오리진 역을 맡아 KBS2 드라마 '비밀'에서 호흡했던 지성과 2년 만에 재회해 대상 후보로 떠올랐다. 또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과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로 대박을 터뜨려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활동 3년 만에 그룹에서 탈퇴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발음과 발성이 부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아 주목받지 모했다. 그러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편 '명단공개'는 한편 '명단공개'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 purplish@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