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신민아에 비밀 고백 "골육종암이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14 22: 32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비밀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KBS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다리에 마비 증상이 와 쓰러진 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신민아)은 영호를 보고 충격을 받아 병원에 전화를 하려 하지만, 영호는 말린다. 주은은 옆에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눈물만 흘린다.
혼자 진정제를 맞은 영호는 주은에게 "골육종암이었다. 얼마전에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다. 신경증이다"고 자신의 비밀을 고백했다. 주은은 눈물을 흘렸고, 영호는 왜 우냐고 물었다. 주은은 "아끼는 사람이 아프니까 그렇다. 대신 아파줄 수 없어서..나는 당신을 격하게 아낀다"고 했다.

영호는 그말에 기분이 좋아지며 주은에게 옆에 와서 앉으라고 다정히 말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고대 비너스 몸매를 가진 여자 변호사가 세계적인 트레이너를 만나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오마이비너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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