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차예련에게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겼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일주(차예련 분)의 후원회장에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한 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수는 직접 일주를 소개하며 단상에 올랐다. 그는 “강일주 의원님에 대해 아주 놀라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선 무슨 일이든 하는 사람”이라는 말로 일주를 긴장하게 했다. 이어 은수는 “저를 괴롭히던 고등학교 일진 세 명을 단 번에 물리치신 분”이라며 속내를 감춘 채 미소 지었고, 일주를 소개했다.
은수의 소개에 일주는 단상으로 올라왔고, 소개를 마친 후 내려가던 은수는 일주를 안으며 “너에 대해 할 얘기가 아직 많이 있다”고 속삭여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