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최현석, 이연복 셰프 이겼다..감격의 첫 승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2.14 22: 46

최현석 셰프가 이연복 셰프와의 진검승부에서 승리했다. 감격의 첫 승이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하늬와 이승철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이하늬는 화이트 트러플과 성게랑, 아보카도, 장어를 사용해 '고기 없이 낼 수 있는 맛의 끝'과 '최상의 재료로 낼 수 있는 맛의 끝'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먼저 김풍과 정호영 셰프는 '고기 없이 낼 수 있는 맛의 끝'을 택해 요리를 만들었다. 정호영 셰프는 '마성의 해물면', 김풍은 '자연풍 주의보'라는 타이틀로 요리를 만들었고, 이하늬는 김풍의 요리를 택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최현석 셰프과 이연복 셰프의 맞대결. 최현석 셰프는 '최성의 재료로 낼 수 있는 맛의 끝'을 선택, 화이트 트러플과 성게알을 재료로 택했다. 이후 이연복 셰프 역시 같은 주문을 택했고, 재료로는 장어를 선택했다. 결국 두 사람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 셰프의 요리는 '트러플 메이커'. 이하늬는 맛을 본 뒤 "지금까지 맛본 트러플 요리 중 최고다"라며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다"고 평했다. 
이 셰프의 '장어 팔복채'를 맛본 후에는 "어떻게 장어를 이렇게 익혔느냐. 전복도 이렇게 부드럽게 먹은 것은 처음이다.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굉장히 오랜시간 고민했다. 그는 "정말 어렵다"고 말했고, 이승철은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 셰프들이 출연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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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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