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강력한 경쟁상대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5 미국 온라인 비평가협회 측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수상 결과를 발표, 마이클 패스벤더가 영화 '스티브 잡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스카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앞두고 '레버넌트'의 디카프리오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패스벤더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패스벤더가 트로피 하나를 더 추가하며 더욱 박빙의 승부가 됐다.
작품상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차지였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과 편집상, 그리고 촬영상 등 4관왕에 오르게 됐다.
다음은 수상작(자)
▲ 작품상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애니메이션상 = '인사이드 아웃'
▲ 외국어영화상 = '자객 섭은낭'
▲ 감독상 = 조지 밀러('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남우주연상 = 마이클 패스벤더('스티브 잡스')
▲ 여우주연상 = 케이트 블란쳇('캐롤')
▲ 남우조연상 = 오스카 아이삭('엑스 마키나')
▲ 여우조연상 = 루니 마라('캐롤')
▲ 각본상 = '스포트라이트'
▲ 각색상 = '캐롤'
▲ 편집상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촬영상 =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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