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미국 온라인비평가협회상에서 외국영화 톱10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5 미국 온라인 비평가협회 측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수상 결과를 발표,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외국영화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자객 섭은낭'이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가운데 미국 온라인 비평가협회 측은 외국영화 톱10을 선정,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가 포함됐다.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외에도 '아페림!', '더 랍스터', '디판', '산하고인', '나의 어머니' 등이 톱10에 선정됐다.
한편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수원에 내려간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 분)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화가 윤희정(김민희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