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스필버그 "JJ 에이브럼스 '스타워즈7' 연출 두려웠을 것"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15 09: 52

 할리우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스타워즈: 깨어난포스(이하 '스타워즈7')'를 연출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을 언급했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더랩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가 CBS 토크쇼에 출연해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마음을 헤아렸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J.J. 에이브럼스는 정말 두려웠을 것이다"라며 "조지 루카스에 이어 '스타워즈' 시리즈 연출을 맡는다는 것은 J.J. 에이브럼스에게 엄청난 압박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도 '스타워즈' 시리즈를 맡은 부담감을 인정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을 나 혼자 떠 맡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극도의 공포에 시달렸다"며 "몇몇 사람들은 누가 어떤 것을 하든 문제를 제기한다. 그렇지만 그들과 충돌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고 '스타워즈' 시리즈를 연출하면서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지난 2011년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만든 영화 '슈퍼 에이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스타워즈7'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링컨' 스틸(좌), OSEN DB.(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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