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대만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전국투어 단독콘서트 'CHAT-SHIRE'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유가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대만에서 발매한 'SMASH HITS' 앨범이 대만 내 최대 온라인 음원 사이트인 KKBOX K-POP부문 앨범별 일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된 'SMASH HITS' 앨범은 국내에서 발표된 아이유의 히트곡을 모은 베스트 앨범으로, '좋은날', '너랑 나' 등 히트곡과 더불어 대만에서 특히 사랑 받은 아이유의 곡들로 총 16곡이 수록되었다.
아이유는 최근 홍콩, 상하이 등에서 팬미팅을 통해 중화권에 있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만에서 2016년 1월 10일 진행될 예정인 팬미팅 '2016 IU in Taipei' 개최를 예고한 아이유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사례를 일으키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유는 오는 30~31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CHAT-SHIRE'의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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