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이 11월 전체 1위 영화로 선정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11월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이 11월 한 달 동안 관객수 493만 명을 동원하며 이달 전체 흥행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내부자들'이 관객수 375만 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007 스펙터'는 179만 명으로 3위,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69만 명으로 4위, '그놈이다'는 59만 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흥행작 상위 10위 안에는 한국영화 6편과 미국영화 3편, 영국영화 1편이 차지했다.
한편 다양성영화 중에서는 '이터널 선샤인'이 관객 수 24만 2천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검은 사제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