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복귀작 '리얼', 상대는 신예? 女주 누가될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2.15 10: 31

배우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 그리고 최근 이성민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얼'의 여자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김수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이성민까지 합류한 사실이 전해지며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해나가고 있는 '리얼'의 여주인공에 대한 그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리얼'은 검은 세계의 의뢰를 말끔하게 처리해온 해결사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느와르. '로맨틱 아일랜드' 등을 연출했던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줄곧 드라마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김수현의 스크린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리얼'에서 김수현은 야망에 가득찬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아 강렬한 남성미를 뿜어낼 전망. 거기에 이성민까지 합류 사실을 알리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은 한껏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극중 김수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여자 주인공에 대한 관심 역시 증폭되고 있는 상황. 앞서 '리얼' 측은 여자 주인공 역을 놓고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 바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항간에는 '리얼'의 공개 오디션을 거쳐 대중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신인 배우가 낙점됐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여자 주인공 역할은 노출 수위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져 기존 배우들에겐 부담이 됐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리얼'의 여자 주인공이 확정됐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충무로 관계자는 "아직 '리얼'의 여자 주인공 캐스팅 소식은 듣지 못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과연 신예가 김수현의 상대 역으로 낙점됐을지, 아니면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가 '리얼'의 여자 주인공으로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리얼'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오는 2016년 1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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