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의 감독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우민호 감독)이 기자간담회를 연다. 50분이라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앞선 개봉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내부자들'의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16일 OSEN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오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여는 사실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감독판으로 50분이나 늘어난 경우가 처음이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들이 추가돼 배우들과 감독을 모시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청불 영화 역대 최고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는 이 작품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확장된 이야기가 담길 감독판에는 오프닝과 엔딩에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며, 캐릭터들의 바하인드 스토리가 비중 있게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31일 개봉. /eujenej@osen.co.kr
[사진] '내부자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