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동방신기·샤이니 애장품, 경매 기부 '뜻깊은 성공'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5 12: 52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가 스타 애장품 경매 및 바자회로 마련한 기금 약 450만 원을 기부했다.  
학교 측이 지난 10일 강남문화재단에 전달한 기금은 총 164만 원이다. 이는 강남문화예술나눔 프로그램 지원으로 문화소외지역 예술 공연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지난 10월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와 강남문화재단이 주최한 스타 애장품 자선 바자회 수익금. 당시 배우 장근석이 기증한 가죽가방이 최고가인 105만 원에 낙찰됐다.

현대백화점 사회복지기금에 전달한 기금은 총 193만 6900원이다. 10월에 2차 자선경매가 열렸으며 지난 11월 6일 현대백화점 창사 44주년 사랑 나눔 대축제 일환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스타 애장품 자선 경매 및 바자회에는 엑소 시우민과 디오, 원더걸스 혜림, 샤이니 태민과 키, 배우 이종석, 손호준, 장근석,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모델 한혜진,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손예진, 씨스타 보라, 가수 버나드박, 유이, 골프선수 전인지, 배우 김고은 등이 동참했다.
여기에 에이핑크, 원더걸스, 씨스타 등의 친필 사인CD와 소녀시대, 샤이니, 에픽하이, 엑소, 빅뱅, 2PM, 갓세븐, DAY6 등 3대 대형 기획사인 SM, JYP, YG 소속 가수들의 친필 사인CD가 기부됐다.
또한 서종예 교수진인 배우 이유리, 모델 이선진, 셰프 강레오,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 이석태, 최범석, 로건 등이 물품을 기증해 뜻을 함께했다.
김민성 이사장은 "매년 스타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자선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준 많은 스타분들과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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