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젬마 강예원 나눔展'을 통해 소외된 예술가 후원에 나섰다.
강예원은 소외된 예술가 지원, 첫 번째 프로젝트 ‘젬마 강예원 나눔展’을 개최한다. 메가박스가 주최하고 에이블프렌즈와 윤디자인그룹이 진행을 맡아 ‘씨네아트 갤러리’를 통해 선보이게 되는 이번 전시회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취미로 그려오던 작품들로 구성, 작가 강예원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강예원이 출품한 작품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씨네아트 갤러리에서 전시한 뒤, 현장접수 판매한다. 디지털
복제한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서울문화재단을 통해 소외된 예술가 후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에 강예원은 소외된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적극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섰다.
지난 2013년 ‘SAKUN 7VIRUS 展’에 직접 그린 유화를 전시하며 남다른 재능을 알렸던 강예원은 2014년 3월 첫 번째 개인전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展’에 이어 그 해 8월 두 번째 개인전 ‘I IN MYSELF’를 개최해 ‘그림 그리는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강예원은 영화 ‘트릭’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트릭’은 지난 7일 크랭크인 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