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의 감독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의 예고편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CGV 측은 15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내부자들'을 또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드디어 3시간 오리지널 버전 개봉 확정!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다"라는 글과 함께 '내부자들' 감독판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내부자들' 본편의 내용이 그대로 담김과 동시에 본편에서는 보지 못했던 몇몇 장면들이 포함돼 있어 시선을 모은다.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겁니까?"라는 질문에 마치 인터뷰를 하는 듯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안상구(이병헌 분)의 모습과 폐인이 되어버린 안상구의 모습이 새롭다.
또한 논설주간으로서 회의 테이블에 앉아 언론인들을 꾸짖는, 부패한 언론인 이강희(백윤식 분)의 모습도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부자들' 감독판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내부자들' 감독판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