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PD “고현정, 센 언니? 소녀감성 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15 15: 33

권민수PD가 고현정의 진솔한 모습을 전했다. 
권민수 PD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신규 프로그램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의 제작발표회에서 “기획의도가 없기 때문에 대본도 없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촬영 구성안도 몰래 촬영한다는 작전 정도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고현정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상황에서 촬영된 것을 보니 고현정의 ‘센 언니’, ‘무섭다’는 이미지가 아닌, 웃긴 모습, 소녀감성의 솔직한 모습 등 다양한 면모가 보여졌다. 프로그램에 충분히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5일 밤 9시 첫 방송. /jykwon@osen.co.kr
[사진]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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