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가 함께 생일을 보내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미 폭스는 자신의 48번째 생일을 연인인 케이티 홈즈와 함께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뉴욕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생일파티를 했으며 알리샤 키스와 제니퍼 허드슨이 깜짝 등장해 제이미 폭스의 생일을 축하해준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제이미 폭스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3년 10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올 초에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제이미 폭스는 방송에 출연해 "열애설은 100%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양측 측근들은 "케이티 홈즈가 제이미 폭스에게 푹 빠져있다. 온통 제이미 폭스 생각 밖에는 없다" 등으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지난 2012년 8월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 후 양육권을 얻어 수리 크루즈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드림걸즈', '마이애미 바이스', '분노의 추적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등에 출연했고 영화 '레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제이미 폭스는 전 부인과 사이에서 두 딸을 두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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