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툴지만, 사랑'(감독 이누도 잇신)을 15일부터 안방에서도 볼 수 있다.
'서툴지만, 사랑' 측은 "오늘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 TV, 온라인 사이트에서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극장뿐 아니라 SK Btv, KT olleh, LG U+tv, 홈쵸이스, 포털,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을 찾는다"고 15일 밝혔다.
'서툴지만, 사랑'은 이누도 잇신 감독의 차기작이자 한효주의 첫 번째 일본 영화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특히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네 남녀의 엇갈린 시선을 이누도 잇신 감독만의 포근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 깊은 공감대와 위로의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아이바 마사키, 에이쿠라 나나, 이쿠타 토마 등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 스타들의 출연과 도쿄를 배경으로 하는 일루미네이션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색다른 로맨틱 감성을 선사하는 겨울 안성맞춤 영화로 극장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그 훈훈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툴지만, 사랑'은 우연히 시작된 만남, 안타깝게 놓쳐버린 인연 그리고 다시 찾고 싶은 엇갈린 사랑까지, 사랑에 서툰 네 남녀에게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 besodam@osen.co.kr
[사진] '서툴지만, 사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