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마리와 나’, 오늘 첫방..‘취향저격 예능’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12.16 06: 40

방송인 강호동이 데뷔 이래 처음 선보이는 동물예능 ‘마리와 나’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가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반려동물 하드케어 버라이어티 ‘마리와 나’는 여행, 출장 등 여러 가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과 떨어져야 하는 주인들을 대신해, 스타들이 ‘펫 시터’가 되어 동물을 돌봐주는 프로그램.
강호동,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은지원, 김민재,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와 김진환은 펫 시터인 ‘마리 아빠’ 역할을 하게 된다. 마리 아빠들은 주인은 믿고 맡길 수 있고, 동물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맞춤형 위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리와 나’는 여덟 명의 남자들이 귀여운 동물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훈훈한 조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강호동이 새끼 고양이를 만나 어색해 하는 모습부터 심형탁이 미니 돼지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이재훈이 사모예드 새끼들을 한꺼번에 안고 돌보는 모습까지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장면들이 이어져 본방송을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마리와 나’는 강호동이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동물예능인 것은 물론 아이콘의 비아이와 김진환이 처음 고정멤버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라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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