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광부 2세' 오세훈이 독일의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독일 RTL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 탤런트 2015' 최종 결선 무대에서 오세훈은 미국 가수 루더 밴드로스의 '댄스 위드 마이 파더'를 열창해 1위에 올랐다.
그의 부모는 독일 보쿰에 사는 파독 광부 출신 오박일 씨와 간호사 출신 정순덕 씨. 오세훈은 1960년대 독일로 건너간 한국인 광부와 간호사 사이에서 태어난 '파독 광부 2세'다.
오세훈은 약 1억 3천만 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퍼 탤런트 2015'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