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스누퍼가 배우 홍종현의 주연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한걸음에 내달렸다.
스누퍼는 지난 13일 서울 신촌메가박스에서 있었던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감독 허은희) 무대인사 현장에 깜짝 등장해, 홍종현에게 꽃다발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스누퍼는 데뷔 당시부터 홍종현이 속한 위드메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던 터.
이후 미니앨범 '쉘 위(Shall W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홍종현의 지속적인 응원에 큰 힘을 얻었던 스누퍼는 이날 이를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습방문, 꽃다발을 전달했다.
앞서 스누퍼는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뒷풀이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소속사 선후배로서 끈끈한 친분을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홍종현과 정소민, 정연주, 이승연이 호흡을 맞춘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지난 10일 개봉해 전국 상영중이다. / gato@osen.co.kr
[사진] 위드메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