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절친들에게 고현정은?…"아이 같고 재밌는 허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5 21: 07

'절친'들이 고현정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15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에서 제작진은 고현정의 '절친' 권상우, 성동일, 천정명, 김영철, 노희경 작가에게 그에 대해 물었다.
천정명은 "날이 서 있다"면서도 "친해질수록 독특한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재밌는 사람인 건 확실하다"고 강조했고 노희경 작가는 "허당이다. 아이 같다"며 활짝 웃었다.

성동일은 "술을 먹어 봐야 여배우 고현정이 얼마나 화통한지 알 것"이라고 밝혔고 김영철은 "실제 성격은 미생 같다"면서도 "나는 누나가 재밌는 사람 같다"고 우정을 자랑했다.
'현정의 틈'은 고현정이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일상을 담는 리얼리티다.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현정의 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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