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은지 “남편 이호, 정우성 닮아” 일동얼음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15 21: 11

양은지가 남편 이호가 배우 정우성과 닮았다고 얘기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양미라와 양은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은지는 이호 선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우연한 기회에 양은지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한 이호 선수는 그가 양미라의 동생인 걸 알고 미니홈피를 찾아 쪽지를 보냈다. 이에 양은지는 이호 선수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의 첫인상은 양은지에게 별다른 호감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양은지는 대표팀 훈련장에서 이호 선수를 마주한 후 자신의 예상보다 멋있는 모습에 한눈에 반했고, 그 날 이후로 콩깍지가 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MC들은 이호 선수의 실물을 보고 어떤 연예인이 생각났냐고 물었고, 양은지가 “정우성”이라 답하자 양미라를 비롯한 모두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이에 양은지는 “내 눈엔 그랬다”라고 뻔뻔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는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공감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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