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자신의 휴대전화 단축번호 1번이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김태원과 박나래가 출연했다.
김태원은 '단축번호가 119라고 하더라'라고 MC 조우종이 묻자 "맞다.119다. 혼자 있는 경우가 많다. 내 지킴이다"고 답했다. 이어 조우종을 향해 "그렇게 될 거다. 조심하고 살아야 한다. 순서가 있는 게 아니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100'은 1대1의 대결이 아닌 1대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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