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의 틈' 고현정, 14시간 만에 방에서 나와 '제작진 경악'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5 21: 19

고현정이 방에서 14시간 만에 나왔다.
15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에서 제작진은 고현정의 집 안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그의 일상을 지켜 보고자 했다.
하지만 오후 내내 고현정은 카메라에 찍힌 게 없었다. 제작진은 "어둠이 찾아오자 부엌에서 냉장고를 뒤지는 고현정을 발견했다. 14시간 22분 만에 방에서 외출했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새벽 2시 47분 냉장고에서 귤과 음료수를 꺼낸 뒤 거실에 있는 가구배치를 시작했다. 엉뚱한 고현정의 행보에 제작진은 제작진은 크게 당황했다.
'현정의 틈'은 고현정이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일상을 담는 리얼리티다.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현정의 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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