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1대100'에 7번째 출연함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김태원과 박나래가 출연했다.
박나래는 "1인 자리보다 100인 자리가 더 익숙한 사람이다"며 '1대100' MC 손범수 한석준 조우종까지 여러 남자 갈아치웠다”고 말해 프로그램 역대 최다 출연자임을 밝혔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100인 자리에 서다가 1인 자리 서니 어떤가?"라고 묻자 박나래는 "100인 자리에서 볼 때 1인 자리가 작아보였는데 1인 자리에서 100인을 보니까 되게 크게 느껴진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1대100'은 1대1의 대결이 아닌 1대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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