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JTBC '비정상회담' 열혈 팬임을 입증했다.
15일 첫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에서 고현정은 "북콘서트에 '비정상회담' 멤버 중 누구를 초대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신중하게 고민한 그는 "한 명만 불러야 한다면 알베르토. 두 명이라면 기욤. 장위안, 니콜라이도 좋다. 폴란드 프셰므도 좋고 타일러도 껴야 한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그는 "나 나가는 날 '비정상회담' 회식하라고 해. 한 명이라도 만나보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정의 틈'은 고현정이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일상을 담는 리얼리티다.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현정의 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