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백허그 금지' 신민아 요구에 '입술 삐죽'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5 22: 18

소지섭과 신민아가 동침(?)에 성공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오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캠핑장에서 돌아와 김영호(소지섭 분)의 방에 들어왔다. 그리고는 "캠핑의 마지막을 깜빡했다"고 말했다.
김영호는 "왜? 편하고 야한 밤?"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강주은이 원한 건 밤새 수다떨기. 김영호는 "끝까지 요망하네 이 여자"라고 음흉한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각 침대와 바닥에 나눠 누웠다. 김영호는 "다 큰 성인 남녀가 야심한 밤 이게 뭐하는 거지"라고 불만을 내비쳤다. 강주은은 "백허그를 비롯한 각종 허그 금지. 손발 제외한 신체접촉 금지, 보조개도 안 된다"며 엉뚱한 동침(?)을 요구했다.
'오마이 비너스'는 고대 비너스 몸매를 가진 여자 변호사가 세계적인 트레이너를 만나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오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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