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윤박, 국자 수란 만들기로 수난 ‘폭소’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2.15 22: 28

윤박이 수란 만들기에 수난을 겪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해장국‘을 주제로 백종원의 요리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백종원은 제자들에게 콩나물해장국의 화룡정점인 수란 만들기 미션을 제시했다. 이에 윤박은 국자에 날달걀을 풀어 물이 끓는 냄비에서 중탕을 했고, 달걀이 익는 동안 국자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그가 잊은 것이 하나 있었다. 그건 바로 국자에 기름을 바르는 것. 이에 윤박이 만든 수란은 국자에서 떼어지지 않았고, 결국 그는 국자 째 수란을 제출했다. 이런 그의 수란에 김구라는 “좋은 방법이 있다. 벽에 걸어놓아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그 말에 따라 윤박은 자신이 만든 수란을 벽에 걸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누구나 집에서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는 생활 밀착 예능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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