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신민아가 달콤한 문자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오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김영호(소지섭 분)의 집에서 나왔고 각자 일에 열중했다. 두 사람은 문자메시지로 알콩달콩 로맨스를 이어갔다.
김영호는 강주은에게 뭐하는지 물었고 강주은은 도시락을 먹고 있다고 답했다. 김영호는 마저 먹으라고 했고 강주은은 다 먹었다고 거짓말했다.
김영호는 "영상통화로 확인할까요?"라며 강주은이 마음 편히 식사하도록 도왔다. 그리고는 데이트 신청을 했다. 하지만 강주은은 "매일 보던 얼굴 하루쯤 못 본다고 뭘"이라며 튕겼다.
김영호는 그런 강주은이 귀여운 듯 미소 지었다. 그런 김영호를 보며 민실장(최진호 분)은 "회의실에선 매너모드"라고 지적했다. 김영호는 "질투하긴"이라며 웃었고 강주은은 그에게 응원의 하트를 날렸다.
'오마이 비너스'는 고대 비너스 몸매를 가진 여자 변호사가 세계적인 트레이너를 만나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오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