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신민아, 위기의 소지섭 '토닥'…"들어와요, 지구밖으로"[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2.15 23: 09

소지섭이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그런 그를 신민아가 품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오마이 비너스'에서 강주은(신민아 분)은 이사회를 마치고 김영호(소지섭 분)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그는 묵묵부답이었다.
그 순간 친구에게 전화가 왔고 인터넷이 김영호 때문에 발칵 뒤집혀진 걸 알게 됐다. 김영호의 정체가 존킴이라는 파파라치성 기사가 쏟아진 상황이기 때문.

강주은은 김영호를 걱정하며 집밖으로 나섰다. 그런데 문앞에 김영호가 있었다. 그는 지친 표정으로 "집앞에 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집에 가기 싫다. 호텔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는 과거 강주은이 김영호에게 했던 말들. 강주은은 "방도 하나고 화장실도 하나지만 들어와요. 당신의 지구밖으로"라고 말하며 김영호의 어깨를 다독거렸다. 
그리고는 "탑승", "출발"이라며 꼭 안아줬다.
'오마이 비너스'는 고대 비너스 몸매를 가진 여자 변호사가 세계적인 트레이너를 만나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오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