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유혹' 정진영, 모든 음모 꾸몄을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15 23: 13

주상욱이 정진영을 기절시켰다.
15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은수에게 청혼하는 석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본 형우는 석현의 멱살을 쥐며 "돈과 권력으로 은수를 유혹했냐. 이중인격자"라며 독설을 했다. 은수는 형우에게 모질게 대하며 뺨따귀를 날렸고, 이후 집에 찾아온 형우도 매몰차게 보냈다.
은수는 석현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강자는 울면서 말리지만 은수는 "난 돈과 권력에 한 맺혔다"고 오열했다. 석현의 가족들 역시 노발대발하지만, 석현은 "결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유산을 주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결국 석현과 은수는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다.

형우는 은수 달 미래를 민 사람을 은밀히 조사하고, 조사하던 중 석현의 비서가 밀었다고 확신한다. 결혼식 첫날밤 형우는 석현의 방에 숨어 있다가 석현이 들어오자 목을 조르며 미래를 밀었다고 따진다. 석현은 힘들어하다가 기절하고, 은수는 석형과 형우의 실랑이 도중 장식장에서 물건이 떨어지자 석현을 위해 자신의 몸으로 막는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유혹'은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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