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이 알렉스에 '키'로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 16회에서는 소개팅 이후 2번째 만남을 갖는 홍이슬(박희본 분)과 알렉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알렉스는 만날 때부터 계속해서 홍이슬의 속을 긁었다. 또한 자꾸만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이슬에게 "앉아있을 때는 몰랐는데, 나오니깐 살집이 좀 있다"고 발언해 화나게 만들었다.
이에 이슬은 "앉아있을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키가 작으시네요"라고 응수했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풍선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