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아이콘의 무한 매력이 털리기 시작한다.
보이그룹 아이콘의 비아이와 김진환이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케미'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데뷔한 아이콘의 첫 번째 고정 예능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반려동물 키워드까지 내세우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아이와 김진환은 '마리와 나'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 고정출연이 성사됐다. 데뷔 후 음악방송 무대나 공연 이외에 자주 볼 수 없었던 아이콘의 색다른, 리얼 매력을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콘이라는 막강한 신인의 합류가 강호동과 반려동물이라는 키워드와 만나면서 상당한 관심이 쏠렸다.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으로, 리얼한 현장을 담으면서 출연하는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이 조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아이콘의 경우 데뷔 후에도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매우 드물었던 터, 고정출연은 처음이다. 아이돌 스타와 동물의 순수한 교감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첫 번째 예능 출연인 만큼 더욱 새로운 매력이 기대되기도 한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의 노출이 거의 없었던 아이콘이기에 '마리와 나' 출연이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것이 사실이다. 무대 위의 화려한 아이돌 멤버가 아닌, 반려동물들과 완성할 매력적인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비아이와 김진환은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동물들과 더 큰 교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능숙하게 반려동물을 케어하고,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아이콘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아이콘은 무대 위에서 감성 넘치는 공연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파워풀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력을 풀어놓고 있다. '마리와 나' 출연으로 아이콘의 털털하고 진솔한 모습을 한층 더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리와 나'의 고정출연과 더불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나 KBS 2TV '해피투게더3'에도 출연하게 되면서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콘의 새로운 모습이 기다리고 있는 것. 이번 예능 출연을 계기로 괴물 신인의 팬덤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1위 '올킬'을 달성하면서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한 아이콘이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예능에서 반려동물과 얼마나 착한 케미를 완성, 새로운 매력으로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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