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해리슨 포드 "'스타워즈7'? 연기 지도는 안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2.16 08: 12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이하 '스타워즈7')에서 다른 배우들에게 연기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가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스타워즈7' 시사회에서 "나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아무런 조언도 하지 않고 가르쳐주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질문을 받으면 대답 하지만 질문을 받은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해리슨 포드의 가르침 없이도 시사회가 끝나고 나서 영화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할리우드 배우 지나 데이비스는 "나는 이 영화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특별하게 여자 주인공인 레이가 더 사랑스럽다"고 '스타워즈7'을 본 소감을 밝혔다.   

'스타워즈7'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그렉 그룬버그는 해리슨 포드의 연기를 칭찬했다. 그렉 그룬버그는 "해리슨 포드의 머리속에는 모든 것이 들어있는 것 같다"며 "그와 같은 장면에서 연기하고 있으면 나는 갑자기 그의 팬이 돼서 지켜보게 된다"고 해리슨 포드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스타워즈7'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AFP BB=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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