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커트니 카다시안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로의 부모를 소개시켜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올 크리스마스, 커트니 카다시안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가족들을 소개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비버의 한 측근은 "비버가 카다시안을 자신의 가족들에게 꼭 소개시켜주고 싶어한다"면서 "비버가 카다시안에게 푹 빠졌다. 아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카다시안과 함께 캐나다로 넘어가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버는 가족들에게 자신이 다 큰 성인임을 알려주고 싶어하고 카다시안과 같은 연상의 여성이라면 가족들도 비버가 연상을 만날 만큼 성숙했다는 걸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카다시안의 가족들 역시 비버와 카다시안의 만남에 대해 환영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비버와 카다시안은 함께 파티를 즐긴 뒤 같은 호텔에서 나오는 것이 포착,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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