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매일 계란 한 판으로 체중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김정태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오인천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추격전이 많은 것에 대해 "조금 체중도 관리를 해야해서 거의 계란을 흰자만 하루에 한 판정도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들이 매일 삶아서 몸에서 닭똥집 냄새가 24시간 날 정도로 단백질만 먹고 체중 관리를 했다. 그러다보니 살도 빠지고 돌아가면서 아프고 그래서 체력 관리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정태는 극 중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 역을 맡았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분)이 4명의 고등학생에게 퍽치기를 당한 후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