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승우 "고딩에 퍽치기? 실제로 화날 듯"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16 11: 29

배우 김승우가 실제로 고등학생에게 퍽치기를 당하면 화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우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오인천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고등학생 네 명에게 휴대폰을 빼앗기는 등 퍽치기를 당하는 것에 대해 "실제로 저런 상황이면 화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생 네 명이 싸우고 있는데 웃었는데 상혁이가 아저씨 나보고 '쪼갰지' 그러는 거다. 거기서 훈계 안 하는 아저씨가 어디있느냐"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승우는 극 중 잘 나가는 CEO 쌍칼 역을 맡았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분)이 4명의 고등학생에게 퍽치기를 당한 후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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