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빅스 혁 "갓난아기 입장으로 연기 배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2.16 11: 41

빅스 혁(한상혁)이 영화 출연에 대해 "갓난아기의 입장으로 배웠다"고 말했다.
혁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잡아야 산다'(오인천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아이돌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콘셉트 돌이라고 해서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랑의 노예 등 콘셉트로 했는데 무대의 콘셉트는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잇는 아이템에 있는데 영화는 그런 것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로만 보여져서 갓난아기 입장으로 친구들에게 배우고 선배들에게 배우려고 했다. 워낙 대선배님이라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나는 어른을 대하는 게 편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분)이 4명의 고등학생에게 퍽치기를 당한 후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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