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테파니가 "친부모님과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집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스테파니는 "저희 부모님과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계신다. 실제로 부모님들께서 젊으시다. 얼굴이나 생각하는 부분도 저희 친엄마 아빠와 비슷하시다. 아마 그런 케미는 제가 가장 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에 부모님이 계시고 16살부터 혼자 살았기 때문에 그런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출연자들이 전국 각지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2박 3일 동안 숙식하면서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의 후속으로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