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꽃청춘', 재밌고 오로라는 황홀..입이 근질근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2.16 12: 37

배우 조정석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촬영에 대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게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근황을 전하는 글을 게재하며 '꽃청춘' 촬영 소감을 언급했다. 그는 "반갑구만 반가워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요즘은 아시다시피 영화 '형' 촬영하고 있어요. 아이슬란드 다녀오고 벌써 2주째네요. 바로 넘어와서 촬영 중이어요. 12월은 예전부터 늘 언제나 한결같이 정신없이 바쁜 거 같아요. 한해를 정리하는 달이라 그런지"라고 안부 인사를 했다.
조정석은 팬들의 건강까지 살뜰하게 챙기면서, "'특종' 사랑해주신 거 잊지 않고 있어요. 너무 아끼는 작품이라. 아껴주신 한분 한분. 그 어떤 작품보다도 가슴 속에 잘 새기고 있습니다. 향기가 짙어질 영화라고 늘 언제나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첫 주연 작품인 영화 '특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조정석은 "이제 처음으로 호스트로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되겠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게 보내고 왔어요. 아이슬란드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싶고 입이 너무너무 근질근질하지만 방송이 아직 시작을 안 해서. 나중에 방송 통해서 즐겨주세요. 참고로 오로라는 황홀했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곧 다가올 성탄 해피하시고 새해 복덩이들 되셔요들. 저도 남은 촬영 마무리 잘할게요. 아주 오래전부터 해왔던 말이지만 고맙고 고마워요"라고 거듭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조정석은 지난달 25일 배우 정상훈, 정우와 함께 '꽃보다 청춘' 촬영을 위해 아이슬란드로 출국, 10일간의 촬영을 마친 후 입국했다. 배우 강하늘이 짐꾼 막내 멤버로 합류하면서 '바보 사형제' 캐릭터를 형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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