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연우, 결국 18일 콘서트 취소..컨디션 못 찾았나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2.16 15: 34

 결국 김연우의 18일 수원 콘서트도 취소됐다. 목 상태가 아직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공연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김연우 콘서트-신이라 불리는 남자’ 콘서트가 취소됐다.
이날 수원 실내체육관 관계자 역시 OSEN에 “공연 예정이었던 김연우의 콘서트가 취소됐다”고 밝힌 바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 '전국 투어 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 : 천안공연'에서 오프닝곡을 부르다가 '고음이 나오지 않는다'며 콘서트를 중단했다. 이후 공연장 입구에 나와 팬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일 리허설 때 문제가 생겼지만 무리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귀한 시간 내 준 관객분들과 직접 마주하고 싶다는 김연우의 의견에 따라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공연이 불가해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환불처리 됐다.
이후 김연우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휴식하고 경과를 지켜보며 콘서트 진행 여부를 판단하고 있었던 상황. 일단 18일 수원 콘서트는 취소가 됐고, 남은 25일 고양, 31일 광주 등 콘서트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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