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피' 오만석 "이미 작년에 황정민 '쌍천만' 대운 짐작했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16 20: 49

배우 오만석이 황정민의 대운을 미리 알았다고 고백했다.
오만석은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된 뮤지컬 '오케피' 토크 앤 송에서 "저는 작년 초 봄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황정민의 제안에 바로 출연을 결정 지었다는 것. 이어 오만석은 "쌍천만 배우가 아니냐. 작년부터 올해는 황정민의 해가 될 것 같다는 대운이 보였다"고 황정민과 함께 뮤지컬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뮤지컬 '오케피'는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중심으로 13명 단원들의 고충과 애환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웃음의 대학', '너와 함께라면'으로 유명한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원작이며, 황정민이 연출을 맡아 5년간 준비한 야심작이다.
황정민, 오만석을 비롯해 서범석, 김태문, 박혜나, 최우리, 윤공주, 린아, 최재웅, 김재범, 정상훈, 황만익, 송영창, 문성혁, 김원해, 김호, 백주희, 김현진, 육현욱, 이승원, 남문철, 심재현, 이상준, 정옥진, 박종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케피'는 오는 18일부터 2016 2월 28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parkjy@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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