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한채아, 김민정에 "장혁 못 도와준다" 눈물 거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12.16 22: 18

한채아가 김민정의 도움 요청을 거절했다.
16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우피 밀매로 관아에서 고문을 받는 봉삼(장혁)의 모습이 담겼다. 개똥(김민정)은 봉삼이 죽을까봐 노심초사하며 소개(유오성)에게 봉삼을 풀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소개는 석주(이덕화)가 꾸민 짓이라고 손을 뗀다.
이후 개똥은 소사(한채아)를 찾아가 "대행수에게 매달려라. 봉삼을 살려달라고 해라"고 하지만, 소사는 "못한다. 내 목숨 하나 어떻게 되는 건 상관없지만, 난 한 아이의 애미다. 봉삼을 살리자고 이 아이를 죽일 순 없다"고 눈물을 흘렸다.

개똥은 한숨을 쉬며 "이제 누구에게 부탁하지?"라고 걱정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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