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유승호 절대기억력 이용해 거짓 진술 증명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2.16 22: 33

'리멤버' 박성웅이 유승호의 절대 기억력을 이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3회에서 박동호는 서재혁(전광렬 분)의 변호를 맡게 됐다.
박동호는 재판을 연기한 뒤 서재혁을 따로 만난 자리에서 그가 경찰에게 협박을 받아 거짓 자술서를 썼음을 알아냈다. 박동호는 "끝까지 가보자"고 약속을 한 뒤 서진우(유승호 분)와 의기투합했다.

그는 서진우에게 "절대 기억력을 나를 위해서만 쓴다고 약속해라"며 "사소한 거까지 정확하게 모두 말해라"고 했다. 이후 박동호는 서진우의 절대기억력을 이용해 경찰이 강압적으로 자술서를 받아냈음을 증명했다.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다. /parkjy@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