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이재훈과 김민재가 사고뭉치 강아지 네 마리에 당황했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 이재훈과 김민재는 사모예드 사남매 강아지 네 마리를 분양받았다.
네 마리 강아지의 등장에 당황한 두 사람이지만, 이재훈은 강아지 한 마리 한 마리를 안아서 확인하면서 귀여워했다. 이름을 구분하고 배변 훈련에 대한 요청을 받아 상세하게 기록하는 꼼꼼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네 마리인 만큼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재훈과 김민재는 강아지들을 데리고 쇼핑에 나섰고 사고가 터졌다. 가게 안에서 강아지들이 연이어 큰 실례를 하면서 이재훈은 뒤처리하기 바빴다.
특히 강아지들은 고양이 사료를 물어 뜯어 결국 구입하게 만드는 등 천방지축 매력을 발산했다.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을 예능프로그램으로, 강호동과 이재훈, 은지원, 서인국, 심형탁, 김민재, 아이콘의 비아이와 김진환이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