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아이유, '2015 SBS 가요대전' MC 확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12.17 08: 14

신동엽과 아이유가 오는 27일 방송되는 '2015 SBS 가요대전'의 MC로 확정됐다.
신동엽은 2015년 공중파와 케이블을 종횡무진 누비며 국내 최정상 MC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 ‘음원 깡패’ 등의 수식어를 넘어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동엽 신(神)’이라고도 불릴 만큼 신동엽의 타고난 감각과 세련된 진행은 익히 알려져 있지만, 이들의 조합은 신선하다. 
두 사람이 톱 아이돌의 음악과 만났을 때 보여줄 시너지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매년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SBS의 '가요대전'은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정판’ 무대를 예고했다. 정상급 아이돌들의 깜짝 놀랄만한 합동 공연부터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슴 뭉클한 스테이지까지 각양각색의 스페셜 공연이 오직 단 하루, 단 한 번을 위해 준비된다. 

한편, SBS는 3대 연말 시상식을 포함, 방송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모은 대규모 방송 축제 SAF(SBS Awards Festival)를 25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어간다. 이중 신동엽과 아이유, 그리고 2015년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의 만남이 될 '2015 SBS 가요대전'은 27일 밤 9시 40분 코엑스 D홀에서 생방송으로 꾸며진다. /jykwon@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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